1814년물리학
프라운호퍼 흡수선
프라운호퍼가 태양 스펙트럼에서 수백 개의 어두운 흡수선을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회절격자로 파장을 정밀 측정해 분광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빛 속 어두운 줄들이 우주 원소의 지문이었다.”
이야기의 시작
태양빛을 프리즘으로 펼쳤더니 무지개가 아니라 수백 개의 검은 줄이 나타났다.
발견 전
뉴턴이 프리즘으로 빛을 무지개로 분해했지만, 스펙트럼 안의 세부 구조는 아무도 체계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
질문
태양 스펙트럼 안의 어두운 선들은 무엇이며, 정확히 어디에 있는가?
발견
프라운호퍼는 회절격자를 이용해 수백 개의 흡수선 파장을 정밀 측정하고 A·B·C·D·… 로 이름 붙여 목록화했다.
당시 반응
과학자들은 처음에 광학 장치의 결함이라 생각했지만, 완벽한 재현성이 확인되자 태양 자체의 현상임을 인정했다.
세상이 바뀐 점
훗날 키르히호프와 분젠이 각 선이 특정 원소의 지문임을 증명해, 별의 화학 조성을 지구에서 분석하는 길이 열렸다.
오늘날
프라운호퍼 흡수선은 현대 천문학과 우주론의 핵심 도구로, 130억 광년 거리 은하의 원소 비율도 이 방법으로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