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5년물리학
그리말디의 빛 회절 발견
프란체스코 그리말디가 빛이 작은 틈을 지날 때 직선 경로를 벗어나 퍼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회절(diffractio)'이라 명명했다.
“빛은 직진만 하지 않는다—틈을 지나면 파도처럼 퍼진다.”
이야기의 시작
빛은 직진한다—그런데 왜 그늘 가장자리가 흐릿해지는가?
발견 전
당시 과학자들은 빛이 완전히 직선으로만 나아간다고 믿었으며, 그림자 가장자리의 흐릿함은 눈의 착각으로 여겼다.
질문
빛이 장애물 뒤로 살짝 꺾여 들어가는 현상이 존재하는가?
발견
그리말디는 햇빛을 작은 구멍에 통과시켜 기하광학으로 예측한 영역 밖에도 밝고 어두운 줄무늬가 생김을 관찰했다.
당시 반응
동료들은 반신반의했지만, 이 줄무늬는 빛이 입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문을 심어 줬다.
세상이 바뀐 점
회절 현상은 훗날 하위헌스·프레넬·영의 파동 이론으로 설명됐고, 현대 광학의 기초가 됐다.
오늘날
X선 회절은 DNA 이중나선 구조 규명에 핵심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