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년생물학
베살리우스와 인체 해부도
베살리우스가 직접 시신을 해부해 갈레노스의 1,400년 된 오류들을 바로잡고, 정밀한 삽화가 담긴 『인체 구조에 관하여』를 출간했다. 관찰이 권위를 이긴 의학판 혁명이었다.

“베살리우스는 1,400년 묵은 의학 교과서를 메스로 무너뜨렸다.”
이야기의 시작
의학 교과서가 1,400년 동안 틀렸다. 누군가 시신을 직접 열어봤을 때 비로소 드러났다.
발견 전
의사들은 2세기 로마 의사 갈레노스의 해부학 문헌을 신성불가침의 진리로 여겼고, 강의실에서는 이발사가 시신을 열면 교수가 멀리서 갈레노스를 읽어주는 것이 관행이었다.
질문
갈레노스가 정말 맞는가? 교과서가 아니라 실제 몸을 내 손으로 열어보면 어떨까?
발견
베살리우스는 직접 시신을 해부해 갈레노스의 수백 가지 오류를 발견했다 — 갈레노스는 인간이 아니라 원숭이와 돼지를 해부했던 것이다.
당시 반응
의학계 원로들이 격렬히 반발했고 제자들조차 그를 배신자라 불렀다. 그러나 정밀한 해부 삽화 앞에 반론은 무너졌다.
세상이 바뀐 점
'권위의 말'이 아니라 '직접 본 것'이 의학의 기준이 됐다 — 임상 해부학의 탄생.
오늘날
오늘날 의대생이 배우는 인체 해부학은 베살리우스가 연 전통 위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