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5년지구과학
모리의 해양 물리지리학
매슈 폰테인 모리가 『바다의 물리 지리학』을 출간해 해류·바람·수온 데이터를 최초로 체계화하고, 근대 해양학의 기초를 확립했다.

“바다의 데이터를 모으면 자연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 해양과학의 탄생.”
이야기의 시작
바다에도 강이 흐른다 — 해류를 지도 위에 그린 첫 번째 과학자.
발견 전
항해사들은 경험으로 특정 항로가 빠름을 알았지만, 해류와 바람의 패턴을 수치로 정리한 과학자는 없었다.
질문
전 세계 바다의 해류·바람·수온은 어떤 규칙적 패턴을 가지고 있을까?
발견
모리는 미 해군 수십만 건의 항해 일지를 분석해 대서양·태평양의 해류 지도와 바람 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바다의 물리 지리학』으로 집대성했다.
당시 반응
뱃사람들은 모리의 해류 지도를 이용해 항해 시간을 수일씩 단축했고, 각국 해군과 상선이 앞다퉈 그의 데이터를 채택했다.
세상이 바뀐 점
국제 해양 데이터 공유를 촉발해 1853년 브뤼셀 해양 회의를 이끌었고, 해양학·기상학·항해술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늘날
모리는 '해양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그의 데이터 수집 방식은 현대 지구 관측 시스템의 선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