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년물리학
외르스테드, 전기와 자기를 잇다
외르스테드가 강의 도중 전선에 전류를 흘렸을 때 옆에 놓인 나침반 바늘이 꺾이는 것을 목격했다. 전류가 자기장을 만든다는 전자기학의 첫 발견이었다.

“외르스테드의 나침반 하나가 전기와 자기가 같은 것임을 밝혔다.”
이야기의 시작
강의 실험이었다. 아무도 그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 — 외르스테드 본인도.
발견 전
전기와 자기는 완전히 무관한 두 가지 힘으로 여겨졌다. 연결됐을 가능성은 철학적 추측에 불과했다.
질문
전류가 흐를 때 근처 자침에 무슨 일이 생길까?
발견
도선에 전류를 흘리자 옆의 나침반 바늘이 직각으로 꺾였다. 전류가 주변 공간에 자기장을 만든 것이었다.
당시 반응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자 몇 주 만에 앙페르가 수식으로 정리했고 유럽 물리학계가 뒤집혔다.
세상이 바뀐 점
전기와 자기가 하나의 현상임을 보인 전자기학의 출발점 — 발전기·전동기·무선통신의 씨앗.
오늘날
나침반이 전선 근처에서 흔들리는 원리가 오늘날 전류 센서와 MRI 기계의 기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