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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지구과학

윌리엄 스미스의 지질도

측량사 윌리엄 스미스가 잉글랜드·웨일스의 대규모 지질도를 최초로 제작해, 지층이 포함된 고유한 화석으로 식별·대비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윌리엄 스미스의 지질도
Hugues Fourau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
같은 화석이 나오면 같은 지층이다 — 지구의 역사를 지도 위에 펼친 혁명.

이야기의 시작

땅속의 지층도 우체국 지도처럼 한 장으로 펼칠 수 있을까?

발견 전

광산 굴착이 활발하던 산업혁명 시대에도 지하 지층이 어디에서 이어지는지 예측하는 체계적 방법은 없었다.

질문

서로 다른 지역의 암석층이 같은 지층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발견

스미스는 운하 공사를 하며 '동일한 지층에는 동일한 화석이 들어있다'는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잉글랜드·웨일스 전역의 지층 분포를 색채 지도로 완성했다.

당시 반응

동료 지질학자들은 처음엔 아마추어 측량사의 작업을 무시했지만, 지도의 정확성이 입증되면서 스미스를 '지층학의 아버지'로 인정하게 됐다.

세상이 바뀐 점

화석에 의한 지층 대비 원리는 전 세계 지질 조사의 표준 방법론이 됐고, 자원 탐사·토목 공학에 혁신을 가져왔다.

오늘날

스미스의 지질도는 지금도 과학사의 걸작으로 꼽히며, 생물층서학(biostratigraphy)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이 발견의 과학자

산업혁명과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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