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물리학
보스–아인슈타인 통계 — 구별 불가능한 입자들의 양자 세계
사티엔드라 나트 보스가 광자를 구별 불가능한 입자로 취급하는 새 통계를 유도해 아인슈타인에게 보냈고, 아인슈타인이 이를 물질 입자에 확장해 보스–아인슈타인 통계를 완성했다.

“입자들이 서로 구별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양자 세계의 새 통계학을 열었다.”
이야기의 시작
광자는 서로 구별되지 않는다 — 이 단순한 생각이 양자 통계학을 낳았다.
발견 전
고전 맥스웰–볼츠만 통계는 빛의 분포를 설명하지 못했다. 플랑크의 흑체 공식도 이론적 근거가 불명확했다.
질문
광자를 구별할 수 없는 입자로 다루면 어떤 통계를 얻을까?
발견
보스는 1924년 광자를 구별 불가능한 양자 입자로 취급해 플랑크 분포를 유도하는 논문을 아인슈타인에게 보냈다. 아인슈타인은 이를 독일어로 번역·출판하고 물질 입자에도 적용했다.
당시 반응
물리학계는 처음에 낯설어했지만, 고전 통계로 설명하지 못했던 현상들을 단번에 해결하자 받아들였다.
세상이 바뀐 점
보스–아인슈타인 통계는 레이저·초유체·초전도 등 현대 양자 기술의 이론적 토대가 됐다.
오늘날
1995년 보스–아인슈타인 응축(BEC)이 실험실에서 처음 구현돼 이 통계를 극적으로 확인했으며, 코넬과 위먼은 노벨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