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물리학
드브로이의 물질파
루이 드브로이가 빛이 파동이자 입자이듯 전자 같은 입자도 파동의 성질을 가진다고 제안해, 물질과 파동의 경계를 허물었다.
“전자 현미경이 원자를 보는 이유는, 전자가 입자이면서 동시에 파동이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시작
전자는 알갱이인가, 파동인가? 드브로이는 '둘 다'라고 답했다.
발견 전
빛은 파동이자 입자임이 알려졌지만, 전자처럼 질량 있는 입자는 당연히 입자일 뿐이라 여겼다.
질문
아인슈타인이 빛에서 파동-입자 이중성을 보았다면, 전자에도 파동 성질이 있지 않을까?
발견
드브로이는 박사 논문에서 입자의 파장을 λ=h/mv로 주어진다고 제안했다. 3년 뒤 전자 회절 실험이 이를 확인했다.
당시 반응
처음엔 파격적 추측으로 여겨졌으나, 실험이 확인하자 드브로이는 1929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 박사 논문으로 노벨상을 받은 유일한 사례다.
세상이 바뀐 점
물질과 파동의 경계가 허물어졌고, 이 개념이 슈뢰딩거 파동방정식의 출발점이 됐다.
오늘날
전자 현미경은 전자의 파동성을 이용해 광학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는 원자 수준의 구조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