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생물학
모건의 초파리 실험과 유전자 염색체 위치 증명
토머스 헌트 모건이 초파리(Drosophila) 교배 실험으로 유전자가 염색체 위의 특정 위치에 존재함을 실험적으로 입증해 유전학에 물리적 토대를 제공했다.

“과일 접시의 파리 한 마리가 유전학의 혁명을 일으켰다.”
이야기의 시작
작고 빠르게 번식하는 초파리가 유전학 역사를 바꿀 줄 누가 알았을까.
발견 전
멘델의 법칙은 이미 재발견됐지만, 유전자가 세포 안 어디에 있는지는 수수께끼였다. 모건 자신도 처음에는 염색체설에 회의적이었다.
질문
유전자는 염색체의 특정 위치에 있는가? 성별 연관 유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발견
모건은 흰 눈 수컷 초파리 돌연변이를 발견하고, 수천 세대의 교배 실험을 통해 이 형질이 X 염색체에 연관돼 있음을 밝혀 유전자의 물리적 위치를 처음으로 입증했다.
당시 반응
초파리 유전학은 급속히 퍼져, 그의 실험실('파리방')은 전 세계 유전학자들의 성지가 됐다.
세상이 바뀐 점
유전자 지도 작성의 길이 열렸으며, 모건은 193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오늘날
초파리는 오늘날에도 발생생물학과 신경과학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모델 생물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