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8년화학
파스퇴르의 분자 키랄성 발견
루이 파스퇴르는 라세미산 결정을 두 거울상으로 손수 분리해 분자가 서로 포개지지 않는 거울상 구조(키랄성)를 가질 수 있음을 처음 증명했다.
“분자의 거울상이 빛을 반대로 돌린다—분자에도 손잡이가 있다.”
이야기의 시작
분자에도 왼손과 오른손이 있다.
발견 전
편광 실험에서 타르타르산은 빛을 회전시키지만 라세미산은 회전시키지 않아 그 이유를 아무도 몰랐다.
질문
같은 화학식을 가진 두 물질이 편광에 대해 왜 이렇게 다르게 행동할까?
발견
파스퇴르는 핀셋으로 라세미산 결정을 두 거울상 형태로 분리하고, 각각이 편광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킴을 발견했다.
당시 반응
분자 수준에서 공간 구조가 다른 이성질체가 존재한다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다.
세상이 바뀐 점
입체화학(stereochemistry)의 출발점이 됐고, 생명 분자의 '손잡이성' 연구를 이끌었다.
오늘날
의약품 개발에서 키랄성은 핵심 개념이다. 탈리도마이드 비극이 그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