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8년생물학
월리스의 자연선택 독립 발견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가 말라야 군도에서 현장 연구를 하다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이론을 독립적으로 정리하고, 다윈과 함께 린네 학회에 공동 발표했다.

“정글 속 열병 침대에서 진화론의 두 번째 발견자가 탄생했다.”
이야기의 시작
열대 우림에서 말라리아로 앓아누운 채, 한 청년은 종이 왜 바뀌는지 그 답을 떠올렸다.
발견 전
다윈은 1838년 자연선택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어 두었지만 20년 동안 출판을 미루고 있었고, 월리스는 아마존과 말레이 군도를 누비며 독립적으로 같은 생각에 다가가고 있었다.
질문
생물은 왜 환경에 그토록 잘 적응해 있을까? 그 변화를 이끄는 힘은 무엇인가?
발견
1858년 월리스는 인도네시아 현장에서 쓴 논문을 다윈에게 보냈다. 두 사람의 논문은 같은 해 린네 학회에서 공동으로 낭독됐다.
당시 반응
다윈은 20년간 묵혀 온 원고를 서둘러 완성하기로 결심했고, 이듬해 『종의 기원』을 세상에 내놓았다.
세상이 바뀐 점
자연선택 이론은 현대 생물학의 근간이 됐으며, 월리스는 동물지리학(생물지리학)의 창시자로도 평가받는다.
오늘날
동남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월리스 선'은 두 동물지리 구계를 나누는 경계선으로 그의 이름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