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년생물학
바이스만의 생식질설
아우구스트 바이스만이 생식세포(생식질)와 체세포를 엄격히 구분하며, 후천적으로 획득한 형질은 다음 세대에 유전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라마르크설을 논리적으로 반박했다.
“부모의 경험이 아닌 유전자만이 자녀에게 전달된다.”
이야기의 시작
운동으로 키운 근육이 자녀에게 유전된다면?
발견 전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은 후천적으로 얻은 형질이 후손에게 전달된다고 주장하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질문
신체 세포에 일어난 변화가 정말로 생식세포에 영향을 미쳐 유전될 수 있을까?
발견
바이스만은 쥐의 꼬리를 여러 세대에 걸쳐 잘라도 새끼의 꼬리는 변함없다는 실험 등을 통해, 체세포와 생식질이 독립적임을 주장했다.
당시 반응
라마르크주의자들의 격렬한 반박을 받았지만, 멘델 유전학의 등장과 함께 바이스만의 주장이 점차 주류가 됐다.
세상이 바뀐 점
유전 정보는 생식세포를 통해서만 전달된다는 원리는 20세기 분자생물학에서 'DNA는 RNA를 만들고, 단백질은 DNA를 바꾸지 않는다'는 중심원리로 이어졌다.
오늘날
후성유전학이 일부 환경 영향의 유전 가능성을 밝히고 있지만, 바이스만의 핵심 원리는 현대 유전학의 골격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