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7년기술
배비지의 해석기관
찰스 배비지가 프로그램으로 계산하는 기계식 범용 컴퓨터 '해석기관'을 설계했다. 시대를 100년 앞서 완성되진 못했지만 현대 컴퓨터의 청사진이 되었다.
“배비지는 1837년에 이미 컴퓨터를 설계했다 — 다만 아무도 만들 수 없었을 뿐.”
이야기의 시작
컴퓨터가 존재하기 100년 전, 누군가 이미 컴퓨터를 설계하고 있었다.
발견 전
계산 기계는 특정 연산 하나만 처리하는 단순 도구에 불과했다. '프로그램으로 다른 일을 시킨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질문
명령을 바꾸면 다른 계산을 해내는 범용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발견
배비지는 입력·연산·기억·출력의 구조를 갖춘 해석기관을 설계했다 — 오늘날 컴퓨터와 동일한 구조다. 에이다 러브레이스가 그 기계를 위한 최초의 알고리즘을 썼다.
당시 반응
영국 정부는 자금 지원을 끊었고, 배비지는 평생 완성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설계 도면 자체가 미래 세대의 교과서가 되었다.
세상이 바뀐 점
범용 프로그래밍 기계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해 현대 컴퓨터 설계의 출발점이 되었다.
오늘날
오늘날 CPU의 구조(ALU·메모리·제어장치)가 배비지의 설계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