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기술
포트란: 최초로 널리 채택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IBM의 존 배커스 팀이 과학·공학 계산을 위한 포트란(FORTRAN)을 발표했다. 오토코드(1952)·FLOW-MATIC(1955) 등 선행 고급 언어가 있었지만, 포트란은 최초로 과학·공학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채택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리 잡았다.
“컴퓨터가 사람의 수식을 이해하기 시작한 1957년.”
이야기의 시작
수학 공식을 그대로 타이핑하면 컴퓨터가 실행해 준다면?
발견 전
과학자들은 계산 결과를 얻기 위해 기계어 수준의 지시를 일일이 작성해야 했다.
질문
수식처럼 읽히는 언어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짤 수 있을까?
발견
배커스 팀은 'DO 루프'와 수식 표현을 갖춘 포트란을 IBM 704에서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반응
초기에는 기계어보다 느릴 것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포트란 컴파일러의 최적화 성능이 이를 불식시켰다.
세상이 바뀐 점
고급 언어 시대의 막이 열렸고, 이후 COBOL·LISP·ALGOL·C 등 수많은 언어의 길이 닦였다.
오늘날
포트란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기상·유체역학 시뮬레이션에서 현역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