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5년화학
화학 친화력 표
토르베른 베리만이 59종 물질의 대치 반응 순위를 정리한 대규모 친화력 표를 발표해 어떤 반응이 일어나고 어떤 반응은 일어나지 않는지를 처음으로 예측 가능하게 했다.

“반응 여부를 표에서 찾을 수 있다면, 화학은 더 이상 마법이 아니다.”
이야기의 시작
왜 어떤 물질은 반응하고 어떤 물질은 반응하지 않는가? 그 답을 표 하나에 담으려 했다.
발견 전
화학 반응이 '친화력'에 의해 일어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 순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람은 없었다.
질문
물질들 사이의 반응 우선순위를 실험으로 측정하고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까?
발견
베리만은 59가지 물질을 대상으로 습식과 건식 두 가지 조건에서 대치 순서를 실험으로 정리하고, 방대한 친화력 표를 완성했다.
당시 반응
화학자들이 처음으로 반응 결과를 표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됐고, 화학이 예측 가능한 과학에 한 발 다가섰다.
세상이 바뀐 점
베리만의 표는 이후 원자가·결합 에너지·깁스 자유에너지로 이어지는 반응성 이론의 원형이 됐다.
오늘날
현대 화학의 반응성 계열(reactivity series)은 베리만이 시작한 체계화의 직계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