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6년화학
캐번디시와 수소의 발견
캐번디시가 금속과 묽은 산의 반응에서 나오는 '가연성 공기'(수소)를 분리하고 그 성질을 정밀 측정했다(1784년 별도 실험에서 수소를 태우면 물이 생성됨을 확인해 물이 합성물임을 증명).

“새로운 종류의 기체가 있다 — 캐번디시가 정밀 측정으로 처음 입증했다.”
이야기의 시작
금속과 산이 만나면 올라오는 거품 속의 '가연성 공기' — 이 알 수 없는 기체의 정체는 무엇인가?
발견 전
그리스 이래 2천 년간 공기는 더 쪼갤 수 없는 기본 원소 중 하나라고 믿어졌다. 기체의 종류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은 없었다.
질문
금속과 산이 반응할 때 나오는 이 불붙는 기체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떤 독특한 성질을 가지는가?
발견
캐번디시는 아연·철·주석에 묽은 산을 붓고 발생하는 '가연성 공기'를 모아 그 밀도와 성질을 정밀하게 측정했다. 보통 공기와 전혀 다른 독립적인 기체임을 처음으로 엄밀히 입증한 실험이었다(수소가 타면 물이 생성된다는 사실은 1784년 별도 실험에서 확인됐다).
당시 반응
캐번디시 자신은 이 기체를 '플로지스톤이 순수하게 농축된 것'이라 해석했고, 라부아지에가 훗날 '수소(수를 낳는 것)'라는 이름을 붙이고 물의 성분임을 확정했다.
세상이 바뀐 점
전혀 다른 종류의 기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정량적으로 입증해, 기체 화학의 문을 열었다.
오늘날
수소는 오늘날 연료전지와 그린에너지의 핵심 물질이며, 그 발견의 출발점은 250년 전 캐번디시의 플라스크에서 올라온 거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