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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년화학

플로지스톤 이론

게오르크 슈탈이 연소·금속 산화를 통합 설명하는 '플로지스톤' 개념을 체계화하여, 이후 70여 년간 화학의 지배 패러다임이 됐다가 라부아지에에 의해 전복됐다.

플로지스톤 이론
Wolfgang Philipp Kilian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
70년간 화학을 지배한 이론, 그것이 틀렸기에 오히려 산소가 발견됐다.

이야기의 시작

연소의 비밀을 풀었다고 믿었던 이론이, 사실은 화학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었다.

발견 전

17세기까지 연소는 신비로운 현상으로, 왜 어떤 물질은 타고 어떤 것은 안 타는지 설명할 이론이 없었다.

질문

금속이 녹슬고 나무가 타는 현상을 하나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을까?

발견

슈탈은 연소 가능한 모든 물질에 '플로지스톤'이라는 원소가 있으며, 타면 이것이 방출된다고 주장했다. 금속이 녹스는 것도 플로지스톤을 잃는 과정으로 설명됐다.

당시 반응

이 이론은 당시 알려진 대부분의 화학 현상을 깔끔하게 설명해 유럽 화학자들이 열렬히 받아들였다.

세상이 바뀐 점

플로지스톤 이론은 70년간 화학 연구의 언어가 됐고, 이를 반증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산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오늘날

틀린 이론이지만 과학사에서 '반례가 쌓여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정의 교과서적 사례로 남아 있다.

이 발견의 과학자

화학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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