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3년화학
원소 기호 체계 확립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가 원소의 라틴·그리스어 이름 첫 글자(들)를 기호로 사용하는 현대적 화학 기호 체계를 제안하고, 정밀 원자량을 체계적으로 측정했다.

“H, O, Fe — 두 글자가 지구 모든 물질을 나타낼 수 있게 됐다.”
이야기의 시작
원소마다 제각각이던 기호의 혼돈을 단 하나의 규칙이 해결했다.
발견 전
연금술 시대 이후 원소마다 고유한 그림 기호가 쓰여 과학자들 사이에 소통이 매우 어려웠다.
질문
전 세계 화학자들이 함께 쓸 수 있는 단순하고 보편적인 원소 표기법이 있을까?
발견
베르셀리우스는 1813년 원소의 라틴·그리스어 이름에서 한두 글자를 대문자로 표기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H(수소), O(산소), Fe(철) 같은 기호가 이렇게 탄생했다.
당시 반응
처음에는 일부 화학자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간결함과 일관성 덕분에 빠르게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세상이 바뀐 점
H₂O, CO₂ 같은 화학식 표현이 가능해져 반응을 수식으로 기술하는 현대 화학의 언어 체계가 완성됐다.
오늘날
118개 원소의 기호가 모두 베르셀리우스의 규칙을 따르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동일하게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