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7년화학
화학 명명법의 탄생
기통 드 모르보·라부아지에·베르톨레·푸르크루아가 『화학 명명법』을 공동 출간해 원소·화합물에 성분을 반영한 과학적 이름 체계를 확립했다.
“물질에 이름을 붙이는 방식이 바뀌자, 화학이라는 언어 자체가 새로 태어났다.”
이야기의 시작
황산이 '비트리올의 영'이라 불리던 시대가 끝나고, 물질의 이름이 성분을 담게 됐다.
발견 전
같은 물질을 나라마다 화학자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렀고, 염산은 '뮤리아틱 산'으로 통하는 혼돈이었다.
질문
전 세계 화학자가 같은 이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들 수 있을까?
발견
네 화학자는 원소 이름에 기반한 조합 규칙을 만들었다. 황산·산화철처럼 성분이 이름 속에 드러나는 체계였다.
당시 반응
처음엔 저항도 있었지만, 이 체계가 교과서를 통해 퍼지며 10년 안에 유럽 표준이 됐다.
세상이 바뀐 점
오늘날 IUPAC 명명법의 직접적 전신으로, 전 세계 화학자가 동일한 언어로 물질을 논의하는 기반이 됐다.
오늘날
산화철, 염화나트륨처럼 우리가 당연히 쓰는 화합물 이름들은 모두 이 책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