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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년화학

리히터의 당량 법칙

예레미아스 리히터가 화학 반응에서 물질이 일정한 무게 비율(당량)로 결합함을 체계화하여 '화학량론(stoichiometry)'이라는 용어와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리히터의 당량 법칙
Jynto Robert A. Rohde Jacek FH Jynto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
화학 반응은 레시피다 — 당량만큼만 반응하고 나머지는 남는다.

이야기의 시작

화학 반응에는 레시피가 있다 — 재료는 정해진 무게 비율로만 결합된다.

발견 전

화합물이 일정 비율로 만들어진다는 감각은 있었지만, 산-염기 중화에서 정확한 무게 관계를 수학적으로 서술한 사람은 없었다.

질문

서로 다른 산과 염기가 중화될 때 필요한 무게 비율을 표로 만들 수 있을까?

발견

리히터는 다양한 산·염기의 중화 실험 데이터를 분석해 '당량(equivalent weight)' 개념을 정립하고 '화학량론'이라는 학문 분야를 창시했다.

당시 반응

피셔가 리히터의 데이터를 정리해 발표하면서 당량 개념이 유럽 화학계에 알려졌으나, 리히터 생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세상이 바뀐 점

당량 법칙은 돌턴의 원자론과 프루스트의 일정 성분비 법칙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어 정량 화학의 기초를 완성했다.

오늘날

화학 반응식 계수 계산, 적정(titration) 실험, 산업 공정의 원료 계산 모두 리히터가 닦은 화학량론 위에 있다.

이 발견의 과학자

화학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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