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8년물리학
럼퍼드의 열-운동 이론
럼퍼드 백작이 대포 포신 절삭 실험에서 열이 칼로릭 유체가 아니라 물체의 운동 자체임을 보여 주며 18세기를 지배하던 열소 이론에 치명타를 입혔다.

“열은 유체가 아니라 운동이다 — 깎고 또 깎아도 열은 줄지 않는다.”
이야기의 시작
총신을 깎다 보니 열이 끝없이 나왔다 — 칼로릭 유체가 고갈될 리 없었다.
발견 전
18세기 화학자들은 열이 '칼로릭'이라는 무게 없는 유체가 물체 사이를 흐르는 것으로 설명했다.
질문
기계적인 절삭 작업이 왜 그토록 많은 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발견
럼퍼드는 뭉툭한 드릴로 대포 포신을 깎을 때 물이 끓을 만큼 열이 무한히 발생함을 보여, 열이 소진되지 않는 운동에서 비롯됨을 입증했다.
당시 반응
칼로릭 추종자들은 처음에 반박했지만, 무한히 나오는 열을 '유체의 방출'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세상이 바뀐 점
열이 운동의 한 형태라는 개념은 훗날 에너지 보존 법칙과 열역학 제1법칙의 선구적 토대가 됐다.
오늘날
럼퍼드의 대포 절삭 실험은 칼로릭 이론을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현대 열역학을 여는 전환점으로 교과서에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