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0년경물리학
뷔리당의 임페투스 이론
파리대학 교수 장 뷔리당이 던진 물체가 손을 떠난 후에도 계속 날아가는 이유를 '임페투스(인상된 힘)'로 설명하며 아리스토텔레스 운동론을 혁신했다.

“운동은 외부 힘이 아니라 물체 내부에 새겨진 힘이 이어간다.”
이야기의 시작
날아가는 돌을 공기가 밀어준다고? 그 설명은 틀렸다 — 프랑스 철학자가 반박에 나섰다.
발견 전
아리스토텔레스는 발사체가 날아가는 이유를 주위 공기가 계속 밀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론은 운동이 왜 결국 멈추는지 납득스럽게 설명하지 못했다.
질문
손을 떠난 돌은 왜 계속 날아가다 결국 멈추는가?
발견
뷔리당은 최초 발사자가 물체에 '임페투스'라는 내적 힘을 새겨 넣고, 이 힘이 운동을 이어간다고 주장했다. 임페투스는 물질의 양과 속도에 비례하며, 저항에 의해 소진될수록 운동이 느려진다. 천체도 창조 시 부여받은 임페투스로 운동한다고 제안했다.
당시 반응
오렘 등 당대 학자들이 임페투스 개념을 받아들여 중세 역학의 표준 이론이 됐다.
세상이 바뀐 점
뉴턴의 관성 개념 전 단계로, 외부 힘 없이도 운동이 유지될 수 있다는 발상을 최초로 제시했다. 갈릴레오와 데카르트의 운동 이론에 영향을 줬다.
오늘날
물리학사에서 임페투스론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뉴턴으로 이어지는 결정적 교량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