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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년경물리학

이븐 루시드의 아리스토텔레스 주석

코르도바 철학자 이븐 루시드(아베로에스)가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 전편에 걸쳐 운동·빛·천체의 원리를 재해석하는 방대한 주석서를 완성했다.

고대 지식을 비판적으로 다시 읽어야 새로운 과학이 열린다.

이야기의 시작

한 철학자의 주석이 유럽 대학 전체를 뒤흔들었다.

발견 전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철학은 이슬람 세계에서는 이미 연구됐지만 유럽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슬람 내에서도 신학과의 충돌로 자연학 토론이 제한됐다.

질문

아리스토텔레스의 운동 이론·광학·천체론을 어떻게 일관되게 설명할 수 있는가?

발견

이븐 루시드는 운동하는 물체에 힘이 직접 작용해야 한다는 접촉인과론을 정교화하고, 빛의 속도가 유한함을 최초로 논한 학자 중 하나였다. 또한 행성 운동을 동심천구 모델로 수정해 프톨레마이오스의 이심원·주전원을 비판했다.

당시 반응

라틴어로 번역된 그의 주석은 13세기 유럽 스콜라 철학자들에게 '주석가(Commentator)'라는 독보적 별칭으로 불렸다.

세상이 바뀐 점

아퀴나스·알베르투스 마그누스 등이 그의 주석을 토대로 자연학을 발전시켰다. 힘과 운동에 대한 논의가 훗날 임페투스론과 관성 개념의 토대가 됐다.

오늘날

중세 철학에서 '아베로에스주의'는 신앙과 이성의 분리를 뜻하는 개념이 됐다.

이 발견의 과학자

중세와 이슬람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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