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7년기술
직지 — 구텐베르크보다 78년 앞선 금속활자
고려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된 『직지심체요절』(1377년)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구텐베르크 성경(1455년)보다 78년 앞서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인쇄 혁명은 구텐베르크가 아니라 1377년 고려에서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이야기의 시작
구텐베르크 성경(1455년)보다 78년 앞서, 이미 금속활자로 책이 찍히고 있었다.
발견 전
목판 인쇄는 판 하나로 한 종류의 책만 찍어낼 수 있어 비용이 많이 들었다.
질문
글자를 낱개 금속 조각으로 만들어 조합하면, 어떤 내용도 인쇄할 수 있지 않을까?
발견
고려의 승려와 장인들이 금속활자를 주조해 『직지심체요절』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했다. 이 인쇄본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당시 반응
당시 고려에서는 여러 금속활자 인쇄 사업이 이어졌지만, 이 기술이 서방 세계에 직접 전파됐다는 증거는 없다.
세상이 바뀐 점
금속활자 기술이 동아시아에서 먼저 성숙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물증이다.
오늘날
직지는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고려 금속활자 인쇄의 선구성을 공식 인정받았다.